[스크랩] 테란이 타종족 보다 유리한 이유

 1. 타종족에 비해 정보력에 우위

스타특히 비슷한 실력의 고수싸움에서 정보력의 격차는 엄청난 차이인데 테란은 정찰을  가지 안고도 스캔한방으로90%이상 상대가 뭐하고 있는지 파악가능합니다. 반대로 상대의 정찰 옵저버나 저글링 오버로드등은 터렛이나 기본 레인지 유닛인 마린으로 원천 봉쇄 가능합니다.


2. 테란만 디텍트 기능이 2개

타종족은 옵저버 , 오버로드 각1개씩인데 반해서 테란만 스캔, 사베 2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종족의 경우 옵저버, 오버로드가 자꾸 잡혀서 디텍팅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데 반해서 테란의경우만약에 사이언스 베슬이 잡히더라도 유사시 스캔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3. scv 리페어

프로토스는 실드가 차고 저그는 자체재생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리페어 자체는 수긍할만 하나 scv가 건물에 붙은수만큼 테란 건물 체력이 빨리차는것은 테란이 왜 타종족 보다 유리한지 알수있습니다. 건물에 붙을수 있는 scv 숫자에 제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게 문제인 이유는 테란이 테크나 앞마당을 먹는게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저그대 프로토스 전의 경우 프로토스앞마당을 먹을경우 저그상대로 프로브 정찰을 꾸준히 하면서 최소한 캐논을 1개에서 많게는 3,4개 까지 깔고 테크를 밟아야 하는데 테란의 경우 앞마당 입구가 무난히 막히는경우 마린 몇마리 뽑고 벙커도 안짓고 팩토리까지다이렉트로 테크를 밟는게 가능합니다. 


4. 자원의 효율성

타종족 특히 저그는 테란전에서 자원 외줄타기 테크 외줄타기로 아슬아슬 하게 경기해야 되는것과는 달리테란은  앞마당만 먹고도 상대 정찰 원천봉쇄 하면서(반대로 자신은 스캔으로 상대가 뭐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어떤 전략이든 펼칠수 있습니다. 만약에 정찰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상대 저그나 프로토스는 테란이 뭘할지 몰라 불안해 할수 밖에 없습니다. 테란이 투팩을 할수도 있고 투스타를 할수도 있고 이영호 선수처럼 골리오닉을 할수도 있고 할수있는 선택의 가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저그나 프로토스의 경우 할수 있는게 웬만큼 정해져있고 기습적인 전략을 쓴다고 하더라도 스캔이나 띄어진 건물에 의해서 사전 발각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5. 날빌의 용이성

저그 - 대표적인 저그 날빌인 4,5드론의 경우 거의 뒤를 바라볼수 없습니다. 그이유는 일단 스포닝이 올라간이후 라바와 자원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드론충원이 불가능한게 가장크기 때문입니다. 

프로토스 - 플토 대표적 날빌인 전진게이트인 경우 전진게이트를 하면서 저그와 달리 프로브는 찍을수 있으나 만약 실패할경우 거기에투자한 게이트랑 파일런은 고스란히 포기해야합니다. 즉 본진에서 게이트 파일런 다시소환해야 합니다.

테란 - 테란의 경우 날빌의 기회비용이 가장 적습니다. 전진배럭 시전 실패시 적당히 상대일꾼을 잡아줫다고 가정했을때 상대종족을 끝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뒤를 바라볼 여지가 저그나 프로토스에 비해 훨씬 큽니다. 일단테란이  마린과 scv몇기를 잃었다 하더라도. 배럭은 띄울수 있기 때문에 다시 본진으로 회수 가능하고 위에 적은 기회비용이라함은 상대의 역공까지 고려한것 인데  리페어가 가능한 벙커와 체력이 60인scv 그리고 기본 유닛인 마린이 레인지 유닛 이기 때문에 역공 방어가 타종족에 비해 훨씬 용이 합니다 즉 적은 기회비용으로도 초반날빌에 있어서는 큰 이득을 챙길 여지가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그밖에 마인, 탱크 사거리 스플래쉬, 메카닉 업그레이드 효율등 몇몇 분들이 지적을 하나 위에 5가지 사항과는 달리 이것들은 테란종족의 특성이지 테란이 타종족에 비해 유리한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테란한테 이런부분이 있으면 다른종족은 또 다른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e스포츠 토론방

글쓴이 : 아무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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